[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5일 방송된 21회에서 송정(김미숙)의 집에서 다시 하숙을 하게 된 현빈(정만식)과 다애(황우슬혜)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순옥(나문희)을 도와 부엌에서 칼국수를 만들게 된 현빈과 다애는 이전보다 얼굴이 좋아졌다는 신애(이미영)의 인사에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미소로 눈빛교환을 했다.
급기야는 "강선생님~ 반죽 좀 잘하세요. 풀어져요~", "잘 좀 썰어요! 너무 얇잖아요~"라며 티격태격 귀여운 말싸움을 이어나가는 등 부엌에 함께 있는 신애와 순옥을 병풍 취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엌에서 함께 다정스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마치 저녁을 준비하는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연상케 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오랜만에 송정의 가족과 민식(강석우)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녁을 먹는 자리에 술에 취한 인성(강남길)이 나타나 소란을 피우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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