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드 모파상 ] ◇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 현대문학 ◇
모파상의 단편선이 현대문학의 세계문학단편선 시리즈로 나왔습니다.
'비곗덩어리', '목걸이' 등 널리 알려진 작품을 비롯해 63편의 다채로운 단편들이 담겼습니다.
[ 가지 않은 길 ] ◇ 로버트 프로스트 외 지음, 손혜숙 엮고 옮김 / 창비 ◇
미국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염두에 두고 15명의 시인을 엄선해 대표작을 수록했습니다.
애드거 앨런 포우를 시작으로 로버트 프로스트, 랭스턴 휴즈, 에이드리엔 리치 등 미국 문학사를 관통하는 시인들의 작품들이 등장합니다.
[ 분노와 저항의 한 방식, 페멘 ] ◇ 페멘 지음, 갈리아 아케르망 엮음, 김수진 옮김 / 디오네 ◇
반라의 몸 위에 구호를 적고 머리에 화관을 쓴 채 시위를 벌이는 여성들.
이들이 왜 현대판 아마존 전사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 곤경의 탈피 ] ◇ 토머스 메츠거 지음, 나성 옮김 / 민음사 ◇
마르크스와 베버의 아시아 정체성론을 뒤엎
카를 마르크스가 중국에게 대해 '반 야만'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중국에 대한 서구의 시각은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사아가 급성장하면서 서구 동양학계는 범유교권 나라들의 발전한 이유가 무엇인기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 책은 이러한 상황에서 쓰였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