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수지 응원의 힘? "95마일…칠 수 있으면 쳐봐"
↑ 류현진 중계/ 사진=MK스포츠 |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로 나왔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5승과 홈 첫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시즌 4승(2패)을 기록한 후 5일 만입니다.
류현진은 5회까지 15명의 상대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4회까지 매 이닝 삼진 1개씩을 곁들여 삼자 범퇴로 깔끔한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은 5회 2번째 만난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5번 타자 라이언 루드윅을 상대할 때 95마일(시속 152km)의 투구를
류현진의 올시즌 홈경기 성적은 3경기 2패, 평균자책점은 9.00으로 원정 성적(5경기 4승·평균자책점 0.56)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류현진의 '홈 징크스'가 깨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수지는 29일 오전 9시(한국시각) LA 다저스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며 이날 경기는 관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