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 캡처 |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승리의 맛을 본 후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는 이민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존의 부드러움을 벗고 강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이민기의 액션이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이어 부드러움과 냉혹함을 동시에 지닌 보스로 분한 박성웅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탄탄한 근육질 몸과 강인한 매력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이태임은 비밀스러운 매력의 도발적인 여사장 연수 역을 맡았다.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을 보여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특히 이민기와 이태임의 격정적인 베드신이 일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 최대 사채조직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극중 이환(이민기 분)은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조작에 연루돼 모든 것을 잃고 사채조직 대표 상하(박성웅 분)를 만나 야망을 키워간다. 내달 1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