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7일 게임 규제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여가부는 이날 회의에서 "민간협의회를 통해 게임 규제제도와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간협의회는 관련 정부부처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산업계·의료·법률·심리상담·문화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분과별로 위원회를 두고 월 2차례 회의를 열어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오늘 회의는 IT 강국인 한국의 게임산업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선한 사업'으로 도약하고 청소년과 산업이 모두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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