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웅인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정웅인 측 관계자는 MBN스타와 통화에서 “정웅인이 맏딸 세윤 양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녹화는 오는 12일에 진행되며, 아직 여행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첫 방송 날짜는 확실치 않지만 4월 말이나 혹은 5월초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제작진이 ‘아빠 어디가’ 2기의 새 가족 물색에 나설 당시 유력한 출연 후보로 물방에 올랐었다. 하지만 현재 출연중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와 영화 촬영 등 연기에 전념하기로 결정하면서 출연을 고사했다.
최근 가수 김진표와 그의 딸 규원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고, 다시 한 번 출연 제의를 받으면서 결국 ‘아빠 어디가’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과 성빈 부녀와, 김성주와 김민율, 윤민수와 윤후, 류진과 임찬형, 안정환과 안리환 부자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