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늘 새벽 발생한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동기 법무부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수습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화재로 보호 중인 외국인 9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사고 수준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본부와 전국 산하기관에 비상근무를 지시하는 한편 중상자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외교통상부와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이와 함께 보호 중 숨진 외국인의 유가족이 조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주한공관 을 비롯해 해외 한국공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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