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spring fever)이란 인체의 신진대사 활동이 봄을 맞아 활성화되며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다. 겨울동안 침체돼 있던 우리 인체가 낮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인 것으로 1~2주 정도 지나 새로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게 되면 이런 증세는 자연히 사라진다.
춘곤증 예방에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이 좋다.
의자에 앉아 두 팔과 다리를 쭉 펴거나 허리를 곧게 세운 뒤 팔을 늘어뜨리고 어깨를 앞뒤로 천천히 돌려준다.
또 두 손으로 목 뒤에 깍지를 끼고 목덜미를 주무르거나 편안하게 앉아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천천히 돌려준다.
손 끝에 힘을 주고 머리를 골고루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칭 외에도 춘곤증을 물리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15~30분가량의 낮잠도 도움이 되며 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낮에 덜 피곤해진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비타민 같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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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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