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이 본격화한지 2년 2개월 만에 100호 어린이집인 '구로구립 새롬마을어린이집'이 3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구립 새롬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599.13㎡, 지상 4층, 정원 99명 규모로 지어졌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11년말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방침을 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했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개원식에 참석해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늘려 민간에 의존하는 어린이집 공급구조를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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