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임기만료를 앞둔 5명의 사외이사 중 4명을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8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허노중 사외이사와 이상빈 사외이사가 임기가 만료됐고 황덕남 사외이사는 연임을 고사했다.
박봉수 사외이사는 하나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최경규 사외이사는 재선임 됐다.
이날 하나금융 사추위에서는 정창영 전 코레일 사장, 김인배 이화여대 교수, 윤종남 법률사무소 청평 대표변호사,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정창영 전 코레일 사장
이날 추천된 하나금융 사외이사 후보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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