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6)의 시범경기 첫 등판일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이 3월 2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다나카가 처음으로 등판한다”라고 전했다.
↑ 다나카는 3월 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전에 첫 등판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24승무패의 ‘괴물’ 투수였던 다나카는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달러(약 1653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11일 팀에 합류한 다나카는 메이저리그의 경기방식에 따라 투수로서 타격훈련을 병행했다. 27일부터는 다시 불펜피칭에 집중해 실전 데뷔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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