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1박2일’이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먹는 방송)으로도 안방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선 멤버들이 전라남도를 방문해 게미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미는 전라도 방언으로 씹을수록 고소하다는 뜻으로 이날 투어를 통해 본격 먹방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유호진 PD는 남도의 대표 음식, 네 가지만을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남도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멤버들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워밍업인 물풍선 터트리기 게임부터 전 뒤집기,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피드 퀴즈, 갯벌 깃발잡기까지 음식을 향한 집념을 보여줬다.
↑ 사진=KBS 참좋은시절 방송캡처 |
게미 투어답게 남도의 전통 음식들을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남도 한정식부터 홍어삼합, 목포 낙지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은 멤버들을 유혹했고 멤버들에 앞서 시식에 나선 ‘1박2일’ 스태프들이 직접 먹방을 선보이며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미 예능에서 포화 상태인 먹방도 ‘1박2일’ 멤버들의 처절함과 만나니 재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