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양주 전문 업체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와인입니다.
와인 시장 진출을 올해 목표로 잡은 이 업체는 프랑스와 호주 등 4개 나라 8개 브랜드를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사업 영역을 더 넓혀 칵테일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 홍준의 / 디아지오코리아 부장
-"최근 많은 칵테일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많이 마시고 폭음하는 것보다 적당한 술을 마실 수 있는 칵테일 시장에 주목해서 다양한 노력을 진행중입니다."
진로와 두산 등 소주 업체들은 올해 전통주 개발에 더욱 전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소주 도수를 다양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처럼 최근 주류 업계에서는 영역을 가리지 않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한가지 종류의 술만으로는 더이상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외국에 비해 다양한 술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소비자들이 주류 업체들의 이런 노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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