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미르와 사귀면 재미있을 것 같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난감스쿨2’ MC 미르에게 호감을 표했다.

14일 방송예정인 투니버스 키즈 버라이어티 ‘난감스쿨2’ 녹화에 달샤벳이 참여해 ‘초통령 등극’에 도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 게스트가 출연해 ‘초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지 검증 받는 코너인 ‘난감한 교실’에 달샤벳 멤버 수빈, 아영, 가은이 출연한 것.

아이돌 데뷔 4년차에 접어든 달샤벳은 이날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걸그룹이 되기 위한 조건들을 점검했다. 특히 “요즘엔 아이돌 멤버들이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달샤벳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MC 예원의 물음에 수빈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밝힐 수 있다”고 소신 있는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수빈은 “미르와 사귀면 재미있는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빈의 말에 미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수빈 앞에서 푸쉬 업을 하고 멋진 포즈를 취하는 등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 아니라 이날 아영은 ‘난감스쿨2’의 여신 낸시와 애교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귀요미 송’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난감스쿨2’ MC 미르에게 호감을 표했다. 사진=투니버스

한편,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들과 아직도 아이같은 어른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웃음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제안하는 ‘난감스쿨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