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의 노장투혼이 화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중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규혁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조 아웃코스로 레이스를 펼쳐 35.1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준호(19·강원체고)는 35초43, 이강석(29·의정부시청)은 35초45로 1차 레이스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이규혁, 사진=MK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