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겨울왕국’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 굳건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가 흥행 독주를 펼치던 ‘겨울왕국’을 누르고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4일 하루동안 18만5560명을 동원, 누적 관객 434만995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1위 자리를 놓고 박빙 대결을 ‘수상한 그녀’는 지난 3일부터 정상을 탈환하며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 영화 ‘수상한 그녀’가 흥행 독주를 펼치던 ‘겨울왕국’을 누르고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수상한그녀 포스터

같은 날 ‘겨울왕국’은 일일 관객 14만849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635만1806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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