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은 부실을 숨기고 주식을 공모해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힌 푸르덴셜투자증권에게 손해액의 4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푸르덴셜측은 이밖에 5건의 소송에서도 같은 판결을 받아, 모두 121억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푸르덴셜의 전신인 현대투자신탁은 대우 관련 채권을 보유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증자를 실시해 2천6백억원을 모았지만, 주식이 무상소각되면서 가치가 0원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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