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신현준과 한고은, 모델 한혜진이 ‘2014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 MC로 나선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15일 막을 올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행사인 ‘2014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 MC로 호흡을 맞춘다.
KBS ‘연예가중계’·SBS ‘자기야-백년손님’ 등의 MC로 활약 중인 신현준은 그간 다양한 시상식 등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내왔으며, 한고은 역시 ‘섹션TV연예통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경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 모델 출신이라는 점에 행사를 순탄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혜진은 국내를 대표하는 톱모델로, 최근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핫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9번째를 맞은 ‘2014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아시아 14개국 이상이 모여 함께 하는 행사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녀 모델들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 배우 및 가수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유일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관련 최대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대표 뷰티 아티스트인 모과평(Mao Geping)이 뷰티쇼를, 히트곡 ‘She's Gone'(쉬즈곤)으로 유명한 뮤지션 스틸하트(Steel heart)가 공연을, 디자이너 가스텔바작(CASTLBAJAC)이 명품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 왼쪽부터 신현준, 한고은, 한혜진. 사진= MBN스타 DB |
한편, ‘2014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국내외 모델, 뷰티, 대중문화 및 음악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