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새해 연휴로 출발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7포인트 내린 1433.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유통, 비금속광물, 통신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전기가스와 건설, 의약품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어제 큰 폭으로 올랐던 한국전력이 오늘은 1퍼센트 가량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금융과 현대차, KT, 롯데쇼핑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윈도드레싱 효과로 인한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와 함께 외국인까지 매도세가 가세하면서 오름폭이 제한된 모습입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77포인트 소폭 내린 607.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정보기기, 유통과 운송장비부품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운송과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건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NHN과 메가스터디, 포스데이타, GS홈쇼핑등이 1퍼센트대 약세를 보이고
범한판토스 대주주 구본호씨가 투자하기로 한 액티패스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미디어솔루션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지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LCD 증설의 대표적 수혜주라는 평가와 함께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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