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의 공갈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 주말 임 씨와 임 씨의 가정부 이 모 씨를 대질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두 사람 사이의 채무관계와 거래 내역 등을 확
임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으로 이 씨를 불러내 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지 말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가정부 협박에 가담한 박 모 사장에 대해선 검찰이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