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한국인설, 한국인도 모르는 걸 어떻게… “보말 칼국수란?”

‘샘 해밍턴 보말 칼국수’

방송인 샘 해밍턴의 보말칼국수 사랑이 화제입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대시를 받는 여성의 사연을 듣고 분노했습니다.

그는 “이건 말도 안된다. 친구가 아니다”라며 사연을 보낸 여성에게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샘 해밍턴이 우리 중에 가장 유교사상이 확실한 친구다. 샘 해밍턴은 보말 칼국수도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제주도의 향토음식입니다. 샘 해밍턴은 보말칼국수를 궁금해하는 출연진들에게 “해장으로 먹으면 끝내준다”라며 “아이 러브 보말”이라고 덧붙여 보는이를 웃음짓게 했습니다.

‘샘 해밍턴 보말 칼국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말 칼국수, 뭔가 했더니 샘형 한국인 맞지?” “보말 칼국수, 말도 안돼…” “보말 칼국수, 가끔 정말 샘해밍턴보면 외국인인 걸 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제주 서귀포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