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주원이 무대에서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주원은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의 프레스 리허설에서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 소감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이어 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성장한 점으로 “오랜만의 무대라서 긴장도 되지만 굉장히 즐겁게 임하고 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볼 때마다 여유가 생겼구나 싶다”고 말했다.
부족해진 부분으로는 “4년 만의 무대 복귀다보니 가끔 무대 중 물을 든다. 무대라는 공간이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아무래도 그런 부분은 감을 잃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진=김승진 기자 |
오는 24일부터 2014년 6월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