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박’ 3년 만에 돌아온 태양, 티저부터 달라졌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빅뱅 멤버 태양이 솔로 컴백을 알렸다. 태양의 컴백은 지난 2010년 정규1집 ‘솔라’(Solar) 이후 3년 만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0일 자정 공식블로그를 통해 태양의 컴백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태양은 고개를 숙인 채 블랙 터틀넥 스웨터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연기를 뿜어내며 짙은 감성을 발산하고 있다.

눈썹 끝까지 그려 올린 굵은 아이라인과 이마에 새긴 독특한 글씨체, 트레이드마크였던 모히칸 헤어스타일에서 변화를 준 모습은 이번 솔로 컴백을 통해 태양이 기존보다 얼마나 더욱 발전되고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올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08년 ‘나만 바라봐’가 수록된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태양은 ‘한국 대중음악상’은 물론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빅뱅 멤버 태양이 솔로 컴백을 알렸다. 태양의 컴백은 지난 2010년 정규1집 ‘솔라’(Solar) 이후 3년 만이다.

YG는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조만간 태양의 공식적인 컴백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