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김갑수, 캐릭터 포스터로 연기본좌 면모 과시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공범’이 김갑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감성 스릴러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김갑수 캐릭터 포스터가 극에 대한 반전을 예고 중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김갑수의 표정이 돋보이며, 무엇인가를 말할 것 같기 도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내 말 믿어야 돼’라는 문구가 단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앞서 김갑수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런 그가 ‘공범’에서 연기본좌다운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갑수는 ‘공범’에서 오직 딸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기꺼이 감수한 아빠 순만 역을 맡아, 자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딸과 진실 공방을 벌인다.

‘공범’이 김갑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선샤인필름, CJ 엔터테인먼트

‘공범’은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