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오전 9시 병영 드라마로 ‘행군’을 편성 방송한다.
행군은 2012년 제작돼 같은 해 10월 방송된 드라마로 임주환, 유건, 김재욱, 가수 박효신, 이진호 등 당시 연예병사로 복무했던 연예인들이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당시 제대를 앞뒀던 박효신은 이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견 배우 전원주와 김응석 등이 출연한다.
‘행군’은 2011년 한차례 제작됐던 작품으로 당시에는 이준기, 김보석, 김지훈, 이완, 양세찬 등이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세븐, 상추 등 연예인들의 안마방 출입이 사회적으로 논란이되자 연예병사의 부실 복무실태를 조사하고 결국 16년 만에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