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삼성 최형우가 시즌 24호 홈런을 폭발 시키며 홈런 경쟁에 가속도를 붙였다.
최형우는 29일 문학 SK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 사사구로만 모두 출루한 최형우는 1-5로 뒤진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SK의 두번째 투수 윤길현의 5구째 123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 초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으로 삼성은 2-5, 3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최형우가 29일 문학 SK전에서 8회초 시즌 2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