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습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놀라스코의 무실점 호투로 4-0으로 이겼습니다.
놀라스코는 이날 8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피안타 3개와 볼넷 하나로 역투해 시즌 11승(9패)째를 따냈습니다.
이날 승리로 놀라스코는 8월 한 달간 6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승을 쓸어 담았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올리고도 패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78승 5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
이날 다저스는 놀라스코가 호투하는 가운데 타선이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손쉽게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다저스는 1회 2사 후 핸리 라미레스가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선취점을 올렸으며 4회 1사 후에는 앤드리 이시어가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려 상대를 압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