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이번 주 케네스 배 석방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킹 특사가 오는 30일 북한으로 간 뒤 31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킹 특사는 북한 당국에 인도적 차원에서 배씨의 사면과 석방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방북했다 억류된 배씨는 올 4월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수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