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은 논란을 겪고 있는 대 이라크 정책 수정 여부와 관련해, "이라크 문제에 관한 어떤 아이디어나 제안도 개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떤 정당에 소속돼 있느냐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이라크 파병 미군이 작전 수행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이라크전이 주요 이슈로 부상된 11.7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한 상황에서 이라크 문제와 관련해 상당히 양보적인 자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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