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아침 안방극장 점령 예고 ‘두 여자의 방’ 캐스팅

배우 강지섭이 일년여만의 복귀작으로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작가 설경은)’을 선택했다.
8일 강지섭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는 강지섭이 내달 초 방송예정인 ‘두 여자의 방’에서 남자 주인공 한지섭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삐뚤어진 욕망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방을, 남자를,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배우 강지섭이 일년여만의 복귀작으로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연출 이명우, 작가 설경은)’을 선택했다. 사진=런엔터테인먼트

극 중 강지섭이 맡은 역할은 국내 최고의 특급호텔 총지배인 역으로 출세 지향적이고 성공을 향한 주체 못할 열망에 사로잡혀있는 인물이다.
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적도의남자’ 이후 휴식기를 가지면서 운동과 연기공부에 전념하여 이번 ‘두 여자의 방’ 작품을 통해 깊은 인상에 연기력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전념하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섭은 지난 2006년 SBS 연기대상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신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과 연기력을 인증 받았다.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하늘이시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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