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쇼핑 출연 논란으로 주목을 받은 ‘마린보이’ 박태환이 심경을 밝혔습니다.
2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시청 수영부 공식 입단식에 모습을 드러낸 박태환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최근 대한수영연맹의 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홈쇼핑 출연으로 때문에 외신에 소개되는 등 홀대 논란에 대해 “컴퓨터를 하지 않아 기사를 거의 보지 않는다”며 “그런 논란들이 사라지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맹에서 재논의 되고 있는 포상금 지급에 대해서는 “몇 년 전부터 포상금을 받으면 기부해왔다”며 “이번에 받게 된다 해도 좋은 곳에 쓸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후 전담팀이 없어지니 속상했지만 힘든 시기를 겪으니 좋은
한편 박태환은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릴 전국체육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계획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