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살로몬 아웃도어'를 앞세워 아웃도어 사업에 진출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아머스포츠와 살로몬 아웃도어의 국내 판매권 계약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산악용 등산화와 의류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로, 작년까지 레드페이스가 국내 판매권을 갖고 있었습니다.
판권을 인수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상품력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2020년까지 살로몬 아웃도어를 국내 10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키울 계획입니다.
브랜드 콘셉트는 '패션과 기능성을 접목한 실용적인 아웃도어'로 정했으며, 가격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