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저녁 태국 남부 하타이의 상가 밀집지역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외국 관광객 1명 등 모두 4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어제 저녁 9시15분쯤 하타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 일대 다섯 곳에서 오토바이에 장착해놓은 폭탄이 잇따라 터지는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
폭발 사고가 일어난 곳은 회교 반군의 영향권에 든 지역으로, 현지 주민과 정부
관계자간에 폭력 종식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면서 수시간전에는 태국 정부군의 평화
집회가 열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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