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에 반 이슬람 내용을 담은 강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미 국방성이 중단시켰습니다.
존 커비 국방성 대변인은 버지니아주 노퍽의 합동참모대학에서 2008년부터 진행된 이슬람교 관련 강의에 "미국은 이슬람과 전쟁 중"이라고 주장하는 등 '적대감을 유발하는 생각'이 담긴 파워포인트 자료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일은 수강생 한 명이 지난 3월 강의 내용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면서 드러났으며, 해당 강의는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