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2일 첫방송 되는 채널 A의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한류열풍을 이끈 주역 ‘m2’의 리더 ‘강우현’으로 분한다. 강우현은 까칠한 성격을 지닌 톱 아이돌이다.
박유환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배역이 아이돌 스타인만큼 연기 준비 외에 춤, 노래, 실용음악 등의 수업을 받고 있다. 첫 주연이라 부담감은 있지만 젊은 패기와 열정을 담은 건강한 드라마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환의 캐스팅을 두고 “매력이 많은 친구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아 대본 리딩을 하면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박유환은 SBS ‘천일의 약속’에서 성숙한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