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영림 내각총리를 비롯한 내각 구성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내각 전원회의로, 북한의 국정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회의에는 내각 직속기관 책임자와 관리국장, 도와 시, 군 인민위원회, 중요 공장과 기업의 지배인이 참관했습니다.
북한은 분기마다 내각 전원회의를 열고 경제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