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항의 표시로 전국의 일선 경찰들이 충북 청원에 모여 수갑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25일) 저녁 충북 청원군의 공원에서 경찰들이 모여 수사권 조정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고 상징적인 의미로 수갑을 반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수갑을 모아 총
또 참석한 경찰들은 토론 결과물을 조현오 경찰청장 등 수뇌부에 전달하고, 이후 현직 경찰과 시민의 서명을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