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에서 카메라 등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24살
이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리는 방법으로 60여 명으로부터 1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변 금은방에 금을 산다며 계좌번호를 받아낸 뒤, 피해자들에게 해당 계좌를 알려줘 입금하게 하고선 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