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9일, 3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에는 이소라를 비롯해 김연우, JK김동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소라는 1999년 첫회 부터 2001년, 2002년, 2003년, 2008년 2009년과 올해까지 총 7회에 출연으로 '시월에' 공연 최다 출연자다.
올해 ‘시월에’에서 듣고 싶은 곡들을 관객들이 직접 고를 수 있는 ‘공연곡 투표’ 이벤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금까지 ‘시월에’의 흥행에는 애절한 사연 신청, 연인끼리 둘러 쓴 무릎담요, 아티스트들이 부러움에 눈을 감아버리는 키스타임 등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준 따뜻한 분위기의 힘이 컸었다고 한다.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10년이 지나도 매년 새로운 로맨스가 꽃피는 곳이 바로 시월에눈내리는마을. 올해 로맨틱 브랜드 공연 ‘시월에’에 가장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모인 만큼 앞으로의 10년을 다시 시작할 무대를 펼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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