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폭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벨기에에서 수백 명이 패싸움과 난동을 벌인 사건이 벌어져 사법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언론에 따르면, 벨기에 북부 안트베르펜의 번화가에서 지난 10일
사건은 한 상점에서 마약 공급상과 소매상 간의 다툼으로 시작됐다가, 이들의 싸움에 인근 가게 주인과 종업원, 주민들이 가세하면서 집단 난투극으로 발전했습니다.
벨기에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적어도 200~300명이 난투극에 직·간접적으로 끼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