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제일은행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불처럼 뜨거운 한국의 노조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골칫거리라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개혁이 한국의 분노에 직면했다'는 제목의 분석기사에서 이번 파업에 대한 노사 양측의 입장과 쟁점, 배경 등을 전하면서 한국의 강성 노조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우려를 거론했습니다.
이어 노조가 국민의 감성에 호소하기 위해 외국 투자자들이 현지 관습을 무시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