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와 12시 채집한 제주도 상공의 대기먼지에서 평상시 수준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 기록된 제주도 지역의 대기 중 방사성 물질을 보면 어젯밤 10시 채집한 공기에서는 방사성 요오드가 2.77마이크로베크렐, 세슘은 1.01마이크로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어젯밤 12시에
그러나 오늘 새벽 3시 측정결과는 요오드가 0.385마이크로베크렐, 세슘이 0.580마이크로베크렐로 평상시 검출 수준을 보였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오후 4시 오늘 내린 빗물의 방사능 오염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