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변속기 결함으로 생산이 중지된 K1A1 전차가 12월30일부터 생산이 재개됐다면서 이는 작년 12월 중순 하달된 국방부의 지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당시 지침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등 변화된 안보상황을 고려해 K1A1 전차 전력화를 마냥 미룰 수 없다는 것이 군의 판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같은 해 12월28일 개최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전력화 재개를 심의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