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내일 전국 비 온 뒤 추워져

<1>늦가을 정취가 가득한 11월의 셋째 주 월요일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에 한낮이면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올라,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2>>오전까지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안개가 발생하면서 지금 순천은 120미터, 춘천은 150미터가 겨우 보이고 있고요.
안동과 영월도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고요.

<기상도>오늘 오전 중에 안개가 사라지면, 해가 질 무렵까지는 전국에 대체로 맑겠습니다.
늦은 밤 서해 5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되고요.
동해안 쪽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현재, 서울 7도, 전주 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이면 서울 14도, 남부지방은 18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정도로 매우 적겠지만, 비와 함께 우박,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요.
비가 그치면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광저우>광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이 금메달 쉰두 개를 기록하며 3위 일본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광저우는 오늘도 쾌청하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산악>오늘도 휴일 맞이 산행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음은 내일의 산악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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