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신정동 가정집에 침입해 살인을 저지른 33살 윤 모 씨를 상대로 경찰이 오늘(14일) 오전 현장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윤 씨가 집에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 42살 임 모 씨를 숨지게 하는 등 범행 과정을 재연하는 방식으로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현장검증에서 윤 씨는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피해자 가족에 대해서는 너무나 죄송하다며 "죽어서도 참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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