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내항 일원을 하버시티로 조성하는 '제물포(인천 내항의 옛 명칭)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영종, 강화, 서구 일원에 홍콩을 떠난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 등을 유치하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에 대한 내용이 이번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새롭게 담길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가 용역심의위원회 심의, 추가 경정 예산안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 후를 목표 연도로 하고, 5년 단위로 재수립하는 법정계획이자 인천도시계획의 최상위 개념이다.
현행 인천시장의 제1호 공약이었던 제물포 르네상스를 위한 인천 내항 일원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2023년 2분기까지 예타조사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8부두 개발에 이어 2·3·4·5·6·7부두도 순차 개발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인천 내항 일원은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복합업무지구·열린주거지구·혁신산업지구·관광여가지구)를 갖춘 새로운 친수 미항(美港)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수혜 단지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향후 신규 분양되는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이 확실시 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초·중 등 교육시설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 인천본부세관과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 공공기관은 물론,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있는 인천일반산단과 주안국가산단도 가깝다.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지하철 1호선 인천역·동인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의 구축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호실에서도 바도 조망도 가능하다. 내부는 거실과 주방,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 설계로 효율적인 동선(일부 호실 제외)을 확보했다.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도
한편, 계약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 적용을 받지 않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도 제공된다.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 여부 및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거주의무기간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