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준호 노조위원장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형진 대아이앤씨 대표이사가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 |
이번 협약식에서 현대건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협력사와 함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안전·품질·공정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강화, 협력사 신규 등록 및 갱신 시 안전평가 강화, H-안전지갑 제도, 협력사 안전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안전·품질·공정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거래 물량 확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 신규 등록 및 갱신 시 안전 분야 평가 점수를 기존 5%에서 20%로 올려 안전 경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H-안전지갑제도와 협력사 안전지원 프로그램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경영을 현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삼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각적 협력사 안전지원제도 강화하고 선제적 안전 관리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