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체험학교에 설치된 화재진압 체험 교육 [사진 = DL이앤씨] |
DL이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매년 발표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36개 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고 있으며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 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아우러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무상으로 자급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과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를 조성하고 대금도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현금성 지급수단을 100% 사용 중이다.
아울러 협력회사에 대한 경영·운영능력 육성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DL이 직접 비용을 부담해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재무컨설팅을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혁신, 원가절감, 노무, 품질, 안전, 환경 등 업무분야에 대한 교육도 지원해주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도 지원한다. DL은 첨단 장비와 IT 기술을 통해서 분석한 공사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변환해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가의 드론, 머신 컨트롤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과 노하우도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중대재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