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지역 해제, 재건축 규제 완화 등 규제 완화 대책이 예고됐지만,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38%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와 강동구가 1% 떨어졌고, 양천구 0.5%, 서초구 0.4% 하락하는 등 서울 전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0.25%, 신도시는 0.14%, 수도권은 0.08%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제 불안심리가 완전히 가시지 않는데다 아직 정부의 규제 완화의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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