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구 죽전역 인근서 `빌리브 스카이` 18일 분양

↑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 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은 1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 MBC네거리 문화웨딩홀에 '빌리브 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서구 감삼동 옛 알리앙스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219㎡ 504세대와 오피스텔 48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있고 서대구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2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교육시설이 있고,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개방감 확보에 유리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설계했다. 또 미국 초고층 내진 구조설계사(RGCE) 컨설팅을 통해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단지 안에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과 아쿠아테라피존, 독립된 샤워공간, 노천 히노끼탕(여성)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입주 시까지 전매를 할 수 없는 수성구와 달리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 정당계약은 13~15일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24~25일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2월 1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